독자 여러분들 안녕~ 지난주에 진행한 이벤트의 결과가 나왔어! 당첨자에게는 메일을 보냈으니 한 번 확인해봐. 환경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행동들을 들어봤는데, 채식부터 텀블러 사용, 자가용 줄이기까지 다양한 답변이 있었어. 인상 깊었던 답변 몇 개만 소개할게🤗

• Meat free monday를 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하루는 꼭 채식하자고 생각을 시작했는데, 그러다 보니 가능하면 채식을 하는 쪽으로 생활습관이 변하는 것 같아요.
• 나는 페트병 마개와 커버를 떼어서 투명 페트병으로 버리는 것을 2년째 하고 있고,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서 재작년에 비해 작년에 개인차량 운행을 50% 이상 줄였어.
• 카페 테이크아웃 시 텀블러 이용은 당연하고, 요즘 신경 쓰는 건 육류 섭취 줄이기! 현실적으로 완전한 채식은 어려워서, 유제품이나 생선 같은 음식들로 대체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한 번은 자연환경에 대해 공부해보려고 한강 하구 습지 탐방도 다녀온 적도 있어요.

이번 이벤트가 독자 여러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길 바라. 마부뉴스도 환경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무척 뜻깊었어😚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다른 이벤트로 찾아올게!

• 보편성: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
• 유일성: 다른 사람과 겹치지 않는다
• 영구성: 변하거나 변경될 가능성이 없다
• 수집가능성: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이 사건을 포함해 2010년부터 2020년까지 DNA 일치를 계기로 수사가 다시 시작된 경우가 모두 6,221건이나 돼. 수형인 DNA 뿐만 아니라 구속 피의자 DNA까지 활용해서 수사를 하고 있지. 수사 재개 건수는 2011년이 1,228건으로 가장 많았고 최근엔 줄어들고 있어. 사건 유형별로 살펴보면 절도 사건이 4,0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폭력 사건이 996건으로 2위를 차지했어.

우리나라 DNA DB에 수록된 범죄자 수는 2020년 기준으로 25만 4,719명이야. 2020년 우리나라 인구가 5,182만 명이니까 비율로 따지면 전체 인구 대비 0.5% 수준인 거야. 국가 주도로 DNA DB를 가장 먼저 설립한 영국의 경우 운영하고 있는 DNA 프로필이 전체 영국 인구의 7% 정도고, 프랑스가 6%, 미국이 5% 등 다른 국가의 DNA DB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지.

한 눈에 보는 20대 대선

선거 결과를 지도로 표현하다 보면 해당 지역의 1위의 색으로만 다 칠해지다 보니 다른 후보들의 득표를 확인할 길이 없어. 그래서, 마부작침이 시군구별로 1, 2위 득표 판세를 볼 수 있는 지도를 그려봤어.

CAN DATA DIE?/ The Pudding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시대야. 내가 찍은 사진, 영상을 업로드 하면서 그것들이 인터넷 세상에 어떻게 남게 되는지 생각해본 적 있어? 위 링크는 무려 30년 동안 전 세계, 특히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널리 사용된 한 여성의 이미지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평범한 형사도 명탐정 되는 'AI 스마트 치안'이 뜬다

• 양질의 진료와 보건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진료차트, 각종 검사결과 투약기록 등과 같은 보건 의료 데이터가 필수적
• 이 밖에도 보건의료 데이터는 연구에 활용되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어 잠재력이 큼
• 그러나 보건의료 데이터는 큰 위험성을 갖고 있는데, 유전정보, 치료 이력 등 대단히 민감한 개인정보가 담겨있기 때문
• 익명화나 가명화 같은 비식별 조치, 암호화 등의 보안 조치가 있지만 각종 유출 사건들을 생각해보면 우려를 잠재우기에 부족함
• 이에 정보 주체인 환자 개인에게 데이터 ‘소유권’을 확립시키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음

• 2010년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는 “프라이버시의 시대가 끝났다”고 말함
• 우리나라도 개인정보의 전산화를 통해 편의성을 얻은 대신 지금껏 크고 작은 유출 문제를 겪어왔음
• 위 링크는 30년 간 신문에 실린 개인정보 관련 사건들을 보여줌으로써, 개인정보를 다루는 우리 사회의 태도가 30년 동안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볼 수 있음

폰에서 쫓겨난 '맞춤광고'…스타벅스·TV속으로 피신

• 지난 16일 구글이 스마트폰 앱 광고에서 새로운 방식의 맞춤형 광고를 출시하겠다고 밝힘
• 애플에 이어 구글도 개인정보 정책이 변경되면서 기존의 맞춤형 광고가 불가능하게 된 것
• 이에 구글은 개인 데이터 추적의 위험을 줄인 새로운 맞춤형 광고 방안을 내놓겠다고 설명
• 또한 광고업계는 개인정보 침해의 위험성을 줄인 새로운 광고 방식을 찾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