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오디 📷  

코로나는 여전히 무섭고 알 수 없지만 일상으로 자리잡은 것 같죠. 우리는, 그리고 다른 나라의 오늘 상황은 어떨까요. 로이터에서 전세계 240개국 코로나19 현황을 정리했는데 매일 업데이트한다고 해요. 날마다 얼마나 많이 확진되고 또 사망했는지 확인 가능해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상황판도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지만, 이 기사는 각 나라마다 다양한 차트로 살펴볼 수 있어요. 대한민국(South Korea)을 검색해보니,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는 최고치의 16%, 감소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네요. 

탐정 오디 📷  

당신이 이미지 보고 제목 읽은 1초 동안! 0.5에이커의 숲이 사라졌습니다.(1에이커는 약 4천 제곱미터) 기후 변화로 발생한 산불 때문에 ㅜㅜ.  블룸버그 그린에서 적도 일대 열대우림 분포 현황을 분석하고 시각화했어요. 어느 지역의 열대우림이 사라졌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데 브라질에선 특히 아마존을 관통하는 고속도로 주변 숲이 사라진 게 눈에 띄어요. 무시무시하네요.

✔ Bloomberg Green : 환경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매체랍니다. 양질의 기사가 가득하지만, 한 달에 5건의 기사만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지난 한 달 동안은 데카르트부터 GIS까지 총 4편에 걸쳐서 좌표계 이야기를 했어요. 이번 주부터는 통계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아 참! 혹시나 이전 글을 놓쳐서 아쉬웠던 분들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예전 매드매스 글을 볼 수 있습니다. 각설하고, 오늘의 이야기는 모수입니다. 탐정사무소에서도 가끔 잘못된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 대표적인 게 바로 모수인데요. 가령 이런 경우를 생각해보죠. 서울시에 있는 가로수🌲색을 분석해본다고 합시다. 그리고 우리 탐정사무소가 수집한 데이터의 양이 365개라고 하죠. 그러면 누군가 이야기합니다. "🤔음... 모수가 작아서 대표성이 떨어지겠구만!" 아마도 전체 서울시의 가로수 수(대략 30만 그루 정도 됩니다)보다 우리가 분석할 데이터가 적다는 의미겠지만 이 문장을 올바르지 않아요. 모수는 그런 의미를 담고 있지 않거든요. 모수와 모집단 그리고 표본집단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