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DBACK] 영화 위기 피드백

지난 주 <영화가 위기일까? 영화관이 위기일까?> 레터는 잘 읽어봤어? 극장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만큼 마부뉴스 구독자들에게도 영화관에 잘 가지 않는 이유를 물어봤는데, 다양한 이유를 이야기해줬어:

• 표 값이 너무 비싸🎟 영화 가격이 저렴하다면 부담이 덜해서 더 자주 보러 갈텐데, 이제는 가볍게 즐기기 어려운 것 같아. 게다가 코로나 시기에 영화관들이 인력 감축, 가격 상승을 행했는데 코로나가 끝난 지금도 그 영향으로 비싼 값을 내면서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기도 해.
• 영화가 재미가 없어🎬 영화표 값이 비싸도 재미가 있다면 보러 갈 거야. 하지만 기대에 부응하는 영화가 많지 않아서 돈이 아까워. 미리 사람들의 평을 보고 재미 있는 영화만 골라서 보고, 이 영화가 얼마나 만족스러울지 보장하기 어렵다면 할인을 받아서 봐.
• OTT로도 볼 수 있어🎭 조금만 기다리면 OTT로 풀리잖아. 집에서 편하게 볼 수 있으니 귀찮게 영화관까지 다녀올 필요도 매너 없는 관객을 만날 일도 없고, 혼자서 취미생활을 즐기기에도 좋아.

보험 배상액으로 돌아본 지난해 기후재난 규모는?

An El Nino is forecast for 2023. How much coral will bleach this time?

• 2014년에서 2017년, 극심한 엘니뇨로 수온이 상승하며 세계 3/4의 산호가 백화현상으로 손상되었으며 전체 산호의 30%가 죽어
• 엘나뇨 발생 시 해수면으로 영양분을 운반하는 해수 용승이 약화되며 플랑크톤 개체수 감소로 해양 생태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
• 지구 온난화로 이미 기온이 높은 상황에서 엘니뇨가 진행되면 이러한 부작용은 더욱 극심할 것

• 동에서 서로 부는 무역풍이 태평양 해수면의 뜨거운 물을 운반하는데, 이 바람이 약해지면 유럽에는 폭염, 브라질과 인도에는 가뭄을 일으키는 엘니뇨, 반대로 강해지면 라니냐가 발생
• 지구 온난화로 인한 엘니뇨 양상의 변화는 연구마다 다르게 예측되는 등 확실하지 않지만 아주 강한 엘니뇨와 라니냐로 인한 피해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며, 특히 더운 공기는 습기를 더 많이 머금을 수 있기 때문에 엘니뇨로 인한 강수량이 더욱 증가할 것
• 2023년의 엘니뇨로 인해 지구의 기온이 (산업시대 이전 대비) 1.5℃보다 많이 상승할 수 있겠지만, 이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는 다른 일시적인 현상
• 엘니뇨와 라니냐는 일정한 규칙성을 가지고 나타나는 만큼 미리 대비를 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

•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의 각 5.3% 인상 발표
• 기후변화와 4년 만의 엘니뇨를 고려했을 때, 2023년 6~7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같을 확률은 40%, 낮을 확률은 20%로 드러나
• 엘니뇨는 당초 예상보다 한 달 빠른 5~7월 발생할 것으로 기상청이 전망하며 한반도에는 폭염과 폭우가 동시에 찾아올 수 있어
• 이미 전례 없는 고온이 세계 각지에 찾아오고 있는 상황, 전기료 인상까지 더해지며 국민 부담이 늘어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