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뉴스 6월 셋째 주 읽을거리들 보내드려요. 레퍼런스로 철강산업과 탄소중립, 미국 속 아시아계 소개해 드려요. 꿍디의 데플리와 숫자 조각 전해드려요. 각 이미지나 제목을 누르면 소개하려는 콘텐츠로, 밑줄 친 부분을 누르면 함께 보면 좋은 기사나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레퍼런스 요즘 대세인 친환경 에너지! 이런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은 철강 산업에 크게 의존해요. 위 그래프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철의 양을 나타내는데요. 풍력 발전을 위해서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다리 약 2만 개 분량의 철이 필요한 것을 볼 수 있죠. 모순은 철을 생산하는 데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는 거예요. 대부분의 철강 회사가 석탄을 태워 연료를 만들기 때문인데요. 다행인 건 철강산업계가 친환경 철 생산을 위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특히 석탄을 바이오매스나 수소로 대체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철강산업의 탄소 중립에 대한 데이터가 더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눌러 확인해보세요! 📌 PICK 친환경 에너지 생산의 모순을 짚어낸 부분이 흥미로웠어요!
탐정 오디 📷 레퍼런스 예전 레터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을 하나로 묶으면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소개해드렸었는데요. NPR에서 같은 주제의 시각화 기사를 냈어요. 내용은 거의 유사하지만, 시각화 방법이 더 다채롭고 직관적이어서 소개해드려요. 섬네일에 있는 차트는 학력 수준과 소득수준, 인구 규모를 한 그래프에 보기 좋게 담은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바차트만 사용하는 것보다, 데이터 성격에 맞는 차트를 잘 고르는 게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탐정 뿔뿔 🦂 꿍디의 데플리🎶 장르별 색상 팔레트 만들기 어때요, 참 쉽죠?🎨 데이터 플레이리스트 TRACK 010 - 장르별 색상 팔레트 편 오늘 주제는 '장르별 앨범 커버 색깔'이에요. 앨범 커버에서 색을 뽑아내 각 장르 별 색깔 팔레트를 만들어봤어요. 크게 11가지 색으로 분류했습니다. 앨범 커버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색은 회색과 갈색이었어요. 트로트를 제외한 모든 장르에서 회색과 갈색 비율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실제로 그래프에서 회색 부분이 길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죠. 색상 팔레트가 가장 화려한 장르는 트로트였어요! 무채색(흰색, 검은색, 회색)을 제외한 유채색 비율이 75%로 가장 높았어요. 그 가운데 보라색 비율이 유독 놓은데요. 그 이유는...? 📍 더욱 자세한 해석과 그래프는 아래 버튼을 눌러 읽어주세요! 트로트와 힙합 장르 팔레트 분석에 설명을 더해주는 두 번째 그래프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탐정 꾸미 🐻 & 오디 📷 케이끄의 숫자 한 조각 청원에 필요한 국민 "100,000 명"😬 [케이끄의 숫자 한 조각 006] 지난 한 주 사무장 케이끄가 주목한 이슈는 '국민동의청원'이에요. 지난 14일 차별금지법 관련 국민동의청원에 필요한 국민 수가 채워졌어요. 국회법 규정에 근거,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국민동의청원은 국민이 직접 온라인을 통해 법률 개정이나 제도 개선 등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에요. 법률에 근거한 국회의 의무이며, 국민은 전자청원을 요구할 권리가 있는 거죠. 이전에는 사실상 국회의원의 서명과 소개의견서가 있어야 청원할 수 있었어요.
🍰 내 청원 공개에 필요한 국민 수 100명 : 청원을 올린다 해서 그대로 다 공개되는 건 아니에요. 청원자가 청원을 올리면 내용이 담긴 웹페이지의 주소가 만들어져요. 30일 동안 100명 이상이 청원 내용에 동의를 해야 청원요건 심사를 받을 수 있어요. 이 심사를 거쳐야 청원 내용은 홈페이지에 정식 공개돼요. 🍰 국회 논의에 필요한 국민 수 10만 명: 공개된 청원에 다수가 공감해야 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어요. 30일 동안, 10만 명 동의해야 해요. 참고로 서울 중구 전체 인구수가 12만 명 수준이에요. 전문가들과 시민단체에선 ‘문턱이 높다’ 비판하고 있어요. 지난해 1월 이후 지금까지 192건의 청원이 30일 내 10만 명을 채우지 못해 미성립 처리됐어요😓. 국회의 해당 상임위로 넘어가 계류되거나 처리된 청원은 23건에 불과해요. 🍰해외는 어떨까? : 해외 선진국들도 우리의 국민동의청원 같은 전자청원제도를 갖고 있어요. 독일의 경우 4주 동안 5만 명이면 전자청원이 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어요. 영국은 기간의 제한 없이 10만 명 이상이 동의하면 본회의에 상정되고요. 필란드는 6개월 동안 5만 명이 기준이에요. 우리 기준이 높은 건 사실로 보이죠? 사무장 케이끄🍰 무더운 여름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입니다. 어디 시원한 데에서 저희와 마부뉴스 한잔 어떠신가요?😎 지난주 데플리 그래프에 오류가 있었는데요. 신속한 피드백으로 알려주신 구독자님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빠르게 수정할 수 있었어요. 오류, 아쉬운 점 피드백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이번 주 레터는 어떠셨나요? 위 버튼을 눌러 피드백 남겨주세요.💌 📨 아직 구독하지 않으셨나요? 여기서 구독해주세요! 💌 이전 마부뉴스도 보고싶다면? 👉 http://news.sbs.co.kr/news/mabuList.do 📤 친구들에게 마부뉴스를 소개해주세요. 👉 http://bit.ly/mabuletter 📪 수신거부를 원하신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마부작침탐정사무소 sbsdjmb@gmail.com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161 Copyright © 2020 SBS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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