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식량의 해답은 정말 곤충일까?

2024. 3. 28.

미래 식량의 해답은

정말 곤충일까?

구독자 안녕? 예년이라면 한참 벚꽃과 목련 같은 봄꽃 이야기를 하면서 편지의 문을 열 텐데… 소식이 좀 늦지? 어느새 4월을 앞두고 있지만, 때늦은 꽃샘추위와 비 때문에 전국적으로 봄꽃 개화가 늦어지는 것 같더라고. 그래도 최근 길가의 벚꽃나무들을 보면 다들 분홍빛 기운을 한 움큼 머금고 있는 것 같아 괜스레 기분이 좋아. 기분 좋은 마음을 갖고 본격적으로 마부뉴스 시작해 볼게.

오늘 마부뉴스가 이야기해 볼 주제는 대체 단백질, 그중에서도 식용 곤충이야. 아마 구독자도 종종 뉴스를 통해서 식용 곤충 이야기를 들어왔을 거야. 최근 뉴스에선 곤충을 넘어서, 뱀고기 이야기도 나오고 있더라고. 그런데 궁금하지 않아? 왜 계속 미디어에선 일반 고기를 대체할 자원으로 곤충을 꺼내는 건지 말이야. 오늘 편지에선 이 부분을 구독자와 함께 이야기해보려고 해. 그래서 오늘 마부뉴스가 구독자에게 던지는 질문은 바로 이거야.

미래 식량의 해답은 정말 곤충일까?

인류는 고기를 대체할 단백질을 찾아야 한다

유엔 산하에는 전 세계의 식량과 농산물 생산, 농민들의 생활을 관리하고 고민하는 기구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있어. FAO에서는 전 세계 식량 생산량 데이터를 관리할 뿐 아니라 기아 상황은 어떤지, 식량 안보가 불안한 국가들은 얼마나 되는지 끊임없이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 앞으로 다가올 미래 식량 상황에 대해서도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결과물 중 하나가 바로 2050년의 식량 상황을 전망해 본 <The Resource outlook to 2050> 보고서야.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세계 인구는 92억 명 수준으로 늘어날 거고, 이 인구를 먹여 살리기 위해선 4.5억 톤의 육류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어쩌면 2050년보다 더 빠른 미래에 찾아올 수도 있지. 이미 2022년 11월에 전 세계 인구는 80억 명을 넘어섰고, 2021년 한 해에만 3.5억 톤 가까이 되는 육류가 생산되고 있으니까.

전망치에 맞춰서 육류 생산량을 늘리면 대비할 수 있는 것 아닐까 싶지만, 육식이 가지고 있는 크나큰 단점이 있어. 육류를 생산하는데 너무나도 많은 자원이 들고, 생산 과정에서 기후 위기를 촉발시킨다는 한계 말이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최대 20% 정도거든. 예전 마부뉴스에서도 육식의 한계에 대해선 많이 다뤄 온 만큼, 자세한 설명은 예전 편지로 대체하도록 할게.

Q. 마부뉴스의 육식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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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대체 단백질 시장

기후변화의 속도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으면서, 식량의 생산량 자체도 영향을 받고 있지만 생산되는 식량의 품질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하버드 연구팀의 자료를 살펴보면 기후위기가 지속될 경우 식량 품질이 현저히 떨어져서 2050년엔 전 세계 인구의 1.3%, 그러니까 1억 2,200만 명이 단백질 결핍 상태에 놓일 것이라고 해. 지금도 식량 위기를 겪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선 필수 영양소 결핍이 큰 문제이거든. 이걸 해결할 대책이 필요하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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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선 단백질 공급이 잘 이뤄져야 하는데, 기존 육류 생산은 기후 위기를 가속화시켜. 이 사이클이 반복되면 식량 재난에 빠질 수밖에 없겠지. 그래서 사람들은 육류를 대체할 ‘대체 단백질’을 고안해 냈어. 콩과 견과류를 활용한 식물성 단백질, 세포를 배양해 만든 배양 단백질, 그리고 오늘 이야기할 곤충 단백질까지… 위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대체 단백질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맞물려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많은 시장 조사 기관에서 대체 단백질 시장은 매년 1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2025년엔 178.6억 달러 규모, 그리고 2030년엔 최대 40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는 보고서도 있더라고. 주목할만한 건 곤충 단백질이야. 식물성 단백질의 파이가 가장 크지만,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 건 곤충 단백질이거든. 그렇다면 왜 곤충 단백질의 잠재력을 높게 보는 걸까?

효율이 뛰어난 식용 곤충

우선 첫 번째 이점은 곤충은 우리 지구상에 참으로 많다는 거야. 현재 과학자들은 지구상에 곤충이 최대 550만 종 정도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우리가 발견한 곤충이 그중 20% 정도인데, 이 녀석들만 해도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전체 생물 종 가운데 80%를 차지하고 있어. 숲이든, 농경지든, 물 속이든 다양한 서식지에서 곤충은 발견돼. 괜히 지구를 곤충의 행성이라고 부르는 게 아닌 거야.

이렇게 도처에 널려있는 이유 때문에 우리 인류는 농업 이전부터 곤충을 통해 단백질을 섭취해 왔어. 여전히 아프리카 48개 국가와 아시아 52개국, 남미 15개국 등에선 곤충을 먹고 있고. 우리나라도 곤충을 먹는 게 아주 먼 이야기가 아니야. 어른들 중에선 메뚜기를 튀겨먹거나 구워 먹는 분들을 아직도 종종 볼 수 있고, 누에나방 번데기로 만든 ‘뻔데기’는 술안주이자 별미로 여전히 소비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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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이점은 바로 자원 효율성이 좋다는 거야. 곤충 단백질을 얻기까지 들어가는 자원은 다른 소, 돼지, 닭과 비교했을 때 훨씬 적게 들어. 한 마디로 말해 가성비가 좋다는 거지. 우선 사료를 살펴볼게. 사료전환율(FCR, Feed Conversion Ratio)이라는 게 있어. 우리가 원하는 고기를 얻어내는 데 얼마나 많은 사료를 드는지를 나타내는 효율인데, 가장 가성비가 좋지 않은 녀석이 바로 소야. 소는 소고기 1kg을 얻는데 10kg의 사료가 들어. 하지만 곤충은 곤충고기 1kg을 얻는 데에 사료 1.7kg 정도면 돼.

곤충 사육은 땅과 물도 덜 들면서 환경 파괴도 적다는 이점이 있어. 닭, 돼지, 소와 비교해서 곤충은 50~90% 적은 토지만 필요해. 온실가스도 많이 나오지 않아. 물론 아예 안 나오는 건 아닌데, 1kg의 곤충 단백질을 얻는데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닭의 300분의 1, 소의 2,850분의 1 수준이야. 게다가 가축의 분뇨에서 나오는 악취, 하천 오염 문제에서도 자유로와.

자원도 덜 들고, 환경 파괴도 적고. 거기에 하나 더, 양질의 영양소까지. 곤충 단백질에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게다가 지방 함량은 적어서 저지방 고단백의 매우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이라고 할 수 있지. 특히 비타민, 미네랄 등 우리 몸에서 매우 적은 양이지만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들이 가득하다는 특징이 있어. 아프리카 같이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곳에선 미네랄 같은 미량 영양소 부족이 큰 문제인데, 곤충 단백질이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거야.

좋다고 다 먹을 수 있나요... 식용 곤충의 한계

이런 장점 때문에 곤충 단백질 시장이 커지고는 있지만, 정말 곤충 단백질이 미래에 우리 식탁에 올라오게 될까? 식량 위기와 기아 문제를 겪고 있는 나라들이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까? 아직까지 많은 전문가들은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어.

우선 식량 문제 이야기부터 해 볼게. FAO가 2023/2024년 기준 곡물 생산 예측치를 발표했는데 그 규모가 28억 3,620만 톤이야. 1년 28억 톤을 단순히 인구 80억 명에게 나누어주면 하루 971g 꼴이지. 쌀 1kg이 보통 5인분 수준이니까 사실 지금 곡물 생산량 만으로도 우리 인류 모두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상황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고 있어. UN에서 2024년 현재 긴급 식량 구호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는 인구가 2억 9,940만 명 정도야. 2016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더 늘어났어.

식용 곤충이 영양소 적으로 뛰어나고 생산 효율도 좋지만, 식량 문제는 이것 만으로 해결되는 건 아니야. 사실 식량 위기는 철저히 정치적인 문제이거든. 지금도 이미 잉여 생산 곡물이 있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고, 과거보다 기아 문제는 더 심각해지고 있으니까. 전문가들은 대체 단백질, 특히 식용 곤충이 여러모로 탁월한 지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식량 위기 해결은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해.

그리고 가장 큰 한계이자, 근원적 문제점인 거부감이야. 만약 구독자의 식탁 위에 밀웜이나 귀뚜라미가 올라온다면 어떨 것 같아?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잘린 돼지 목을 두고 고사를 올리는 것을 봤을 때의 거부감과 라즈베리를 안고있는 귀뚜라미에 대한 거부감은 차이가 있을 테니까. 곤충을 보면서 느끼는 징그러움과 혐오감이 곤충 단백질의 대중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어.

식용 곤충 시장을 선도하는 일본에서도 쉽지 않은 상황이야. 참고로 일본은 일찍이 1993년부터 ‘곤충기능 이용기술 개발연구’를 국가 중점과제로 선정할 정도로 곤충 산업에 진심이었거든. 2000년대 초반엔 4년 동안 200억 원이 넘는 투자를 진행했지만 여전히 식용 곤충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해.

2022년 11월 일본 도쿠시마현의 한 고등학교에선 학교 급식에 식용 곤충을 처음으로 도입했어. 이 고등학교에서는 환경 문제에 도움이 되고자 고기 대신 귀뚜라미 가루를 첨가해 크로켓을 만들어 봤어. 재학생들에게 시험적으로 곤충 크로켓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반응을 살핀 뒤에 최종적으로 급식에 포함하기로 결정했지. 물론 곤충식을 먹을지 말지는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게 했고. 그리고 작년 2월, 귀뚜라미 가루를 이용해 고기만두를 만들어 급식을 두 차례 실시했지만 학부모들의 항의가 빗발쳤어. 학부모들의 잇따른 항의를 받은 학교 입장에선 곤충식을 지속할 수 없으니… 그 이후로는 곤충식 급식이 진행되고 있지 않아.

식용 곤충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일본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곤충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여러모로 지원과 투자가 이뤄졌어. 2010년엔 곤충산업법이 제정되었고, 해마다 곤충산업 실태조사도 이어지고 있어. 하지만 확실히 성장세가 더딘 모습이야. 2022년 곤충산업 현황 실태조사 자료를 살펴보면 2022년 국내에 곤충업으로 신고한 업체는 모두 2,860개야. 2021년과 비교해 보면 152개나 줄어들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곤충 농가가 위치한 경기도. 경기도엔 모두 631곳의 곤충 농가가 있는데, 최근 상황이 심각해. 2022년에 경기도 내에서 새로 개업한 곤충 사육 농가가 38곳 중 4곳을 제외한 34개의 농가는 모두 같은 해에 파업신고를 할 정도야. 경기도 곤충사육 농가의 평균 판매액은 불과 2,175만 원이었고. 식용 곤충 시장의 미래는 이렇게 어두운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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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식용 곤충의 새로운 활로로 반려동물을 주목하고 있어. 유럽 펫푸드 시장에서 식용 곤충이 프리미엄 사료로 자리 잡고 있거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에게 더 좋은 사료를 제공해주고 싶은 마음도 커지고, 그러면서도 환경에 도움을 주는 지속가능한 식품에 대한 관심도 커진 거지. 고품질 단백질을 자랑하는 식용 곤충 사료는 이미 벨기에와 스웨덴 등에서 럭셔리 제품군으로 인기가 높아.

우리나라 곤충 산업 통계에서도 사료 영역의 성장세가 확인 돼. 2022년 식용 곤충 판매액은 199억 4,800만 원으로 2018년의 226억 1,100만 원과 비교해서 감소했지만 사료용 곤충 판매액은 같은 기간 동안 21억 9,300만 원에서 112억 8,500만 원으로 급증했거든. 사람의 식량을 대체하는 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사료에서는 그 잠재력을 뽐내고 있는 거야.

구독자는 어떻게 생각해?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식용 곤충이나 식용 곤충으로 만든 식품을 소비할 의향이 있어?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여러 이점은 있지만 여전히 심리적 저항감이 큰 식용 곤충에 대한 구독자의 생각이 궁금해. 아래 링크를 통해 구독자의 생각을 들려줘. 혹시나 이번 레터를 읽으면서 궁금한 점이 있거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것도 남겨주면 좋아. 언제나처럼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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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는 특집편으로 십자말풀이를 준비했던 거 기억나? 생각보다 많은 구독자들이 참여해줬어!

한 주 쉬어가는 마부뉴스 너그럽게 이해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퍼즐 즐겨준 것 같아 감동이야🥹

통계를 보니 150점 만점에 평균은 120점, 중앙값은 130점이 나왔어. 가장 많이 틀린 문제의 정답은 '임신중절권'이야! '임신중단권'이나 '임신중지권'도 함께 쓰이고 있는 만큼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저번 레터에서 나온 '임신중절권'만 정답으로 인정해 둔 탓에 오답률이 높았어.

마부뉴스 제작진의 실수도 하나 고백하려고 해😭 세로문제 6번 문제에서 "아시아에 이어 2번째로 큰 대륙"의 정답으로 '아메리카'라고 설정했는데, 일곱개의 대륙(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남극)으로 분류할 경우 아메리카는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로 나뉘기 때문에 사실상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대륙은 아프리카로도 볼 수 있더라고. 이런 따끔한 피드백 고마워!

참여해준 구독자들 정말 고마워💖

저번 낙서장 주제는 <좋아하는 계절과 그 이유☁️>였어. 다들 알록달록하게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계절을 표현해줬더라고! 봄이 코 앞으로 다가온 게 느껴질 정도로 요즘 날씨도 점점 풀리고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있어. 슬슬 주변 나무들에서 꽃도 피니까 기분도 더 산뜻해지는 것 같아🌷 땀이 흠뻑 나는 여름에는 수영하면서 실컷 논 후, 선풍기 앞에서 수박 먹는 거 정말 최고지! 여름의 낭만 제대로야😆 항상 우리를 괴롭히는 모기나 날파리가 없는 추운 겨울만의 매력도 참 많고❄️ 그리고 역시 아무래도 생일이 포함되어 있으면 어떤 계절이던 기대되는 것 같아. 모두 각 계절만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줘서 고마워 :)

이번 레터에서 식용 곤충에 대해 다루면서 굉장히 다양한 레시피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가 알고보니 영양가가 훨씬 높은 곤충가루로 만든 거라면 어떨까라는 상상도 해보고🤔 그러다가 갑자기 구독자는 최근에 무엇을 가장 맛있게 먹었는지 궁금해졌어. 우리는 맛있는 걸 먹을 때 정말 행복하잖아? 그래서 이번 주 레터 주제는 <최근에 가장 맛있게 먹은 것🍴>이야! 최근에 먹으면서 가장 행복했던 음식/디저트가 무엇이었는지 마구 공유해주길 바라💖

낙서장 GO!

60초 안에 이번주 마부뉴스에서 다룬 주제와 관련한 쓸모있는 정보 7개를 골라서 요약해드립니다. 매주 7/60만 꼼꼼히 살피면 상식왕은 시간문제!😉 제목을 누르면 기사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dible Insect Recipes

BUG VIVANT라는 사이트에서 식용 곤충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어. 처음 사용해보는 재료로 요리를 하는 것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했다고 해! 만들고자 하는 양을 입력하면 거기에 맞는 재료 양을 알아서 계산해주고, 심지어 floz나 mL의 단위로도 알려주고 있어. 본인이 직접 레시피를 올릴 수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올린 레시피도 확인할 수 있으니 구독자도 식용 곤충을 활용한 어떤 다양한 레시피가 있는지 구경해보길 바라🍽️

Coursera - Edible Insects

식용 곤충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 유명한 해외강좌 플랫폼 Coursera에서 식용 곤충에 대한 무료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어. 본강의는 영어로 진행되지만, 21개의 언어로 번역된 자막이 있더라고. 식용 곤충의 역사, 이점과 문제점 등 식용 곤충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곤충 산업의 현황, 기술 등도 알 수 있어! 또, 유통과정과 곤충의 다양한 쓰임새 같은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으니 요즘 떠오르는 곤충 산업의 전망이 어떨지 궁금한 구독자들은 한 번 확인해봐!🦋

국내연구진, 식용곤충으로 '고기향 조미료' 개발에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