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라는 말 이제는 너무 익숙하지? 수학은 학생들에게 가장 거리감 있는 과목이라고 하는데, 이 기사에서는 중학생들이 직접 그려본 수학 흥미 그래프와 성취도를 보여줘.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를 이해해볼 수 있어. 그리고 가정 배경이 수학 성적에 영향을 준다고 해. 수학 그뒤에 숨겨진 우리나라의 교육 격차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가져보길 바라! ✏️

문이과 통합수능 탓에…고교 수학 지역 간 격차 커졌다

• 서울시가 수능 이후 수험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들에 대해 인파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음
• 10.29 참사를 계기로 올해 처음으로 수능과 관련해 별도의 인파 밀집 대책을 세우는 것
• 올해 수능 응시자 중 49.9%가 서울, 경기 지역 응시자인만큼 시험이 끝난 이후 서울 시내 주요 유행가 유입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지난해 서울 시내 행정동의 청소년(15~24세) 유동 인구 분석 결과 11월 ‘토요일’과 비교해 ‘수능 직후 토요일’ 유동 인구가 가장 큰 지역은 성수2가3동, 잠실7동, 혜화동, 서초3동, 청량리동이었음

• 기재부는 과학에 대한 차별성·전문성을 무시한 채 편의주의적 예산 편성 논리로 교육부로 4대 과기원(KAIST, DGIST, UNIST, GIST) 예산을 이관하려 했음
• 과기부는 강하게 반대 입장을 기재부에 전달했고, 최종적으로 이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음
• 4대 과기원은 과학기술인재양성을 위해 특별법에 따라 설립되었고, 과기부가 운영을 맡고 있음
• 과학계 관계자는 “예산이 교육부로 이관되면 다른 대학과 예산 확보 경쟁을 펼쳐야하는 상황이 벌어질수 밖에 없다”며, “4대 과학기술원의 글로벌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 불보듯 뻔하다”고 설명

美 항소법원, 바이든 ‘학자금 탕감’ 무기한 중단

• 바이든 대통령 핵심 정책 ‘학자금 대출 탕감 프로그램’에 대해 미국 연방 항소법원이 무기한 중단 조치 판결
•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한다는 취지의 학자금 탕감 프로젝트로 1인당 최대 2만 달러(약 2800만 원)까지 대학 학자금 대출을 줄일 수 있을 것
• 미국 의회예산국(CBO)이 대출금 탕금으로 미국 정부가 부담할 비용을 4천억 달러(약 575조 원)으로 추산한만큼 인플레이션을 악화 시킬 것이라는 지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