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뉴스가 소개하는 12월 둘째 주 읽을거리! 스토킹 처벌법 프로젝트, 코로나 백신 접종, 우리 개랑 비슷한 개 찾기, 말로피에 수상작, 매드매스를 전해드려요. 각 이미지나 제목을 누르면 소개하려는 콘텐츠로, 밑줄 친 부분을 누르면 함께 보면 좋은 기사나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레퍼런스 21년 전부터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2020년 현재도 경범죄로 다뤄지는 '스토킹 범죄'. 페미니즘 프로젝트 그룹인 셰도우 핀즈(Shadow Pins)가 한국 언론이 스토킹 범죄를 다루는 태도를 비평하는 '크롤 앤 스티치'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스토킹 범죄에 대한 기사들을 크롤링해서 페미니즘의 관점으로 데이터를 재구성했네요. 1만 633건의 기사를 라벨링했을 뿐만 아니라,
흩어져 있는 국내 스토킹 관련 자료들도 싹 정리했어요. 또한 정리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입법 독려 사이트를 제작했네요. 이번 21대 국회에선 과연 '스토킹 처벌법', 만들 수 있을까요? 저 사이트에 한마디 남겨서 국회에 여러분의 의견을 전하세요! 탐정 오디 📷 레퍼런스 2020년을 한 마디로 규정한 단어는 다름 아닌 '코로나'죠. 올해 마지막 달에 들어서야 '인류의 반격'이라고까지 불리는 백신 접종이 시작됐어요. 12월 8일, 영국의 90세 여성이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았어요. 우리나라엔 내년 2월 이후에나 들어온다는데 언제쯤이면 맞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뉴욕타임즈에서 기존 백신 접종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본인이 몇 번째로 백신을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페이지를 제작했어요. 미국도 아직 접종 순서를 확정하진 않았지만, 다른 나라들처럼 노약자와 의료인부터 공급하겠다고 하죠.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화이자, 존슨앤존슨의 백신을 확보했다는데, 각 백신의 진행 상황은 블룸버그의 백신 트래커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탐정 오디 📷 레퍼런스 내가 사랑하는 우리 개랑 가장 비슷한 종은 무엇일까? 가디언이 개 161종의 DNA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인터랙티브 기사를 만들었어요. 이를테면 퍼그는 18종의 개와 공통의 조상을 갖고 있는데 가장 근접한 종은 브뤼셀 그리펀이고요, 독일 셰퍼드는 이탈리아의 카네 파라토레와 유사성이 제일 높다고 하네요. 일본의 아키타는 있는데 진돗개는 없다는 점은 좀 아쉽네요. 세계에 흩어진 개들이 실은 빅토리아 시대 애호가들의 취향에 따라 인공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꽤 놀라워요. 암튼 우리 개랑 가장 비슷한 개는 어떤 개일지 한 번 찾아보세요!(믹스견도 없어요.) 사무장 북끄 🦂 Malofiej 어워드 수상작 학술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네이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국의 과학저널로, 작년이 창간 150주년이었다고 해요. 이를 기념해 만들어진 이주의 말로피에 수상작, 'A network of science: 150 years of Nature papers'는 지난 150년 동안 네이처에 실린 논문들 간의 네트워크를 시각화한 멋진 작품이에요. 논문을 상징하는 각 점을 클릭하면 해당 논문과 이를 같이 인용한 다른 논문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 영상에서 1869년 첫 논문부터 어떻게 네트워크가 확장되어가는지 그 장대한 흐름을 보니... 인간 지성이 만들어낸 멋진 은하계🌌를 바라보는 기분이었답니다!
탐정 꾸미🐻 꼭꼬의 매드매스 📝수능 표준점수부터 🤖데이터 전처리까지 표준화와 정규화 세상에 와 그대를 만난 건 내게 얼마나 행운이었나 그대 생각 내게 머물므로 나의 세상은 빛나는 세상이 됩니다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사람 그대 생각 내게 머물므로 나의 세상은 따뜻한 세상이 됩니다 나태주 시인의 <들길을 걸으며>라는 시의 일부를 가져왔어요.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 사람" 이 문구가 지난 주 수능의 필적 확인 문구로 등장해서 많은 수험생들을 위로해줬다고 하죠.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으셨어요. 이번 주부터는 슬슬 등급컷도 나오고 예측 표준점수도 나오고 있습니다. 입시에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는 표준점수는 도대체 뭘까요? 그리고 표준점수가 데이터 분석에 앞서서 전처리하는데에도 활용된다고 하는데 어떤 과정을 거치는 걸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탐정 꼭꼬🐔 코로나 확진자 수가 갈수록 늘어 '집콕'이 길어지는 요즘이에요. 지친 구독자들을 위해 마부뉴스가 지금까지 발행한 뉴스레터를 모은 아카이브 페이지를 만들어보았어요. 누워서 쭉 읽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살살 녹아 있을 거예요! 코로나 백신 소식부터 수능 표준점수 이야기까지 알차게 담아본 오늘 레터는 어떠셨나요? 위 버튼을 눌러 10초컷 피드백 보내주세요! 💌 📨 아직 구독하지 않으셨나요? 여기서 구독해주세요! 💌 이전 마부뉴스도 보고싶다면? 👉 http://news.sbs.co.kr/news/mabuList.do 📤 친구들에게 마부뉴스를 소개해주세요. 👉 http://bit.ly/mabuletter 📪 수신거부를 원하신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마부작침탐정사무소 sbsdjmb@gmail.com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161 Copyright © 2020 SBS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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